특수재난·산불에 선제적 상황판단으로 안전한 도시 구현

대전소방본부는 드론이 촬영한 재난 영상을 현장 지휘관이 실시간 볼 수 있도록 하는 드론 영상 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그동안 드론 12대가 촬영한 영상을 119종합상황실로 전송하는 데 그쳤으나 드론이 촬영한 재난 영상을 현장 지휘관이 실시간 볼 수 있도록 하는 드론 영상 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는 것. 이에따라 현장 지휘관도 실시간 재난 영상을 현장 지휘관도 공유할 수 있게 됐다는 것.

이는 기존 활용하고 있는 소방차량, 산불, 교통, 방범 등 고정 설치된 영상(5766대)의 지역적 한계에서 벗어나 재난영상 사각지역에 대한 상황 분석이 가능하여 특수재난, 산불 등 대형 재난상황 의 신속·정확한 소방작전수행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소방본부 한 관계자는 "드론영상을 활용하여 재난현장 실시간 상황 판단 및 영상공유로 재난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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