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홍성사랑 희망장터에서 드라이브스루 행사장 참석

지난 6일 홍성군의회 의원들이 드라이브스루 행사장을 찾아 안전한 설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홍성군의회 제공
지난 6일 홍성군의회 의원들이 드라이브스루 행사장을 찾아 안전한 설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홍성군의회 제공
[홍성]홍성군의회가 코로나19 차단을 목표로 `안전한 설명절 보내기 게릴라 캠페인`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의회는 6일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홍성사랑 미래로~ 희망장터` 드라이브 스루 행사장을 시작으로 설명절 전까지 4인 이하로 게릴라 방식으로 안전한 설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첫날 캠페인에는 김기철(더불어민주당)의원, 김은미(국민의힘)의원, 이병국(무소속)의원이 참석해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군민들이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의원들은 드라이브 스루행사에 참석한 18개 업체를 돌며 직접 물건을 구입하고 생산자들의 어려움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군의회는 드라이브 스루 행사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방역초소 등에 대해 설 명절 전에 3개 조로 구성해 `안전한 설명절 보내기 게릴라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드라이브 스루에 참석한 이환진 크로바양계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군민 모두가 조금씩 양보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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