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정시 박람회, 대학연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충남도교육청이 교장, 교감 연수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진=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이 교장, 교감 연수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진=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은 2일 단위학교 진학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장, 교감 연수를 시작으로 2021학년도 진로진학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교장, 교감은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따른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진로진학교육 방향`을 주제로 열린 서울 미림여고 주석훈 교장의 특강을 통해 정시확대, 수능개편, 학종 서류 간소화 등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학교의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서 학교 운영, 학력 신장을 위한 수업 방법, 학생 주도적 활동, 고교 학점제와 미래교육에 대해 논의했다.

도교육청과 연구정보원은 학생, 학부모에게 진로진학상담과 정보제공을 위해 진로진학상담센터 교육지원청과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상담교실, 모의면접 캠프, 교육공동체 진로진학소통마당, 대입 설명회, 수시·정시 박람회, 대학연계 진로체험 등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단위학교와 교원의 진로진학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단위학교 진학교육 자문(컨설팅) △교원 연수 및 학습공동체 △충남형 진학자료 개발 △충남진학교육지원단(230명)을 운영하고 있다.

이상길 진로진학부장은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교원의 진학교육 역량 강화와 상담센터 확대 운영 등 시의적절한 정보 제공으로 괄목할만한 진학 실적을 거뒀다"며 "올해도 변화된 대입 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학생들의 꿈 실현을 위한 진로설계와 성장을 돕는 진로진학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성준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성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