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근관치료는 치은염, 치주질환, 치아우식 등으로 치수 및 치근단이 손상됐을 때 그 조직을 치료해 자연치아 상태로 기능하도록 하는 시술이다. 대전성모병원은 △근관치료 전 방사선 검사 시행률 △근관세척 5회 미만 시행률 △근관충전 후 방사선 시행률 △재근관치료율 등 과정·결과 부분 전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근관치료의 적절한 진료 시스템을 인정받았다.
김용남 대전성모병원장은 "고령화로 인해 치과 근관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치과 분야에서도 적정성 평가가 처음으로 도입됐다"며 "앞으로도 근관치료의 질을 높이는 데 힘써 국민 구강건강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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