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이동통신, 전기, 도시가스, TV수신료 등 요금감면을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 발굴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요금감면 제도 일괄신청 대행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나 대상자가 요금감면 제도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개인정보 제공 등을 이유로 매년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감면혜택을 모르거나 신청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한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2월부터 오는 4월까지 집중홍보기간을 운영한다. 대상자 발굴을 위해 전화, 문자, 우편 등을 통해 안내문을 전달하고 고령자, 중증장애인 등 거동 불편자 신청을 위해 가정방문을 실시할 방침이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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