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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 공공연구 성과 글로벌 허브로 육성"

2021-01-28 기사
편집 2021-01-28 16:43:54
 장진웅 기자
 woong8531@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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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신년인사회…정병선 과기부 차관, 혁신거점 역할 강화

첨부사진1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연구개발특구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과학기술과 디지털 뉴딜의 성과가 전국 지역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특구의 혁신 거점 역할을 강화하겠다."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제1차관은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연구개발특구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올해 연구개발특구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정 차관은 "5대 광역 특구, 12개 강소특구와 연결고리를 강화해 국가 연구개발 혁신 성과가 지역 곳곳으로 스며들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역 균형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연구개발특구의 전환과 선도적 역할을 주문한 것이다.

이를 위해 과기부는 올해 특구 내 우수대학과 연구기관을 활용해 공공기술 사업화를 촉진시킬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정부의 과학기술 분야 정책이기도 한 디지털 뉴딜의 추동력을 강화하고 '2050 탄소 중립' 실현도 앞당기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대전에 있는 대덕특구를 공간·기능의 리노베이션과 연개한 '공공연구 성과 글로벌 허브'로 육성할 예정이다. 대덕특구는 과학기술 분야 정부 출연 연구 기관 25개 가운데 16개가 몰려 있는 등 우리나라 공공연구의 산실 역할을 맡고 있다. 오는 2023년 출범 50주년을 맞아 세계적 연구환경 구축을 목표로 재창조 사업이 진행 중이다.

더불어 벤처·창업하기 좋은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기술 창업과 기업 성장을 활성화하는 한편, 지난해 1000호를 돌파하는 등 기술사업화 성공 모델로 평가받는 연구소기업의 지속적 확대를 도모하고 관련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 특구 내·외 혁신주체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상생과 협력을 도모할 방침이다.

기존 대덕연구학원도시를 모태로 2005년 새롭게 출발한 연구개발특구는 대덕특구를 비롯해 부산·대구·광주·전북 등 5대 특구와 12개 강소특구로 이뤄져 있다. 15년 사이 연구 개발비 5.9배(1조 8000억 원→10조 6000억 원), 특허 등록 4.5배(2만 8000건→12만 9000건), 기업체수와 매출액 각각 8배(687개→5553개)와 18배(2조 5000억 원→47조 2000억 원) 증가하면서 우리나라 연구개발과 혁신 성과 창출을 선도한다는 평가다. 2019년 지정된 강소특구의 경우 지자체와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고밀도로 형성됐는데, 지역 혁신 신 모델로 주목받는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는 코로나19 방역을 고려해 정 차관을 비롯한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 등 주요 내빈 3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홀로그램과 연계한 어린이 합창단 공연 등으로 이뤄졌다. 장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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