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이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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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 28일 선수 4명을 영입하며 수비를 제외한 포지션 보강에 성공했다.

공격수 신상은, 전병관, 미드필더 김성수, 골키퍼 이준서가 대전에 입단했다.

성균관대 출신의 공격수 신상은은 185㎝ 72㎏의 우수한 신체 조건을 갖추고 있다. 대학 시절 `제54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준우승, `제55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 `제56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8강을 이끌었다. 스피드를 활용한 1대 1 돌파가 강점이다.

전병관은 2002년생 고졸 신인으로 양지FC U-15, U-18 출신으로 스피드와 민첩성, 유연성을 겸비하고 있으며 드리블 돌파와 정교한 볼 컨트롤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차세대 공격수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김성수는 풍생고, 배재대를 거쳐 2013년 대전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고양FC, 청주FC, 시흥FC 등을 거쳐 다시 대전으로 복귀한 선수다. 민첩성과 왕성한 활동량이 강점으로 패싱 능력, 조합 플레이, 침투 패스 등에서 장점을 지녔다.

골키퍼 이준서는 오산고, 동국대를 거쳐 올해 대전에 입단하게 되었다. 지난해 동국대의 춘계대학연맹전, 추계대학연맹전 우승, U리그 왕중왕전 준우승을 이끈 핵심 멤버로 추계연맹전 골키퍼상, U리그 왕중왕전 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K리그 다수 구단의 영입 제의를 받을 만큼 대학부 최고의 에이스로 평가받던 선수이다. 판단력, 민첩성, 위치 선정 등 골키퍼가 갖춰야 할 기본 자질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빌드업 능력 또한 우수하다. 프로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단을 이끌 차세대 골키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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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전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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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신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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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김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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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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