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대형유통업체(할인매장), 음식점,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
증평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대형유통업체(할인매장), 음식점,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
[증평]증평군은 다음달 10일까지 대형유통업체(할인매장), 음식점,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생산자 및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실시한다. 특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진행하며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 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제수용품, 선물용품, 지역특산물의 원산지 미표시 및 허위표시를 집중 단속한다. 또 원산지 표기 의무 및 방법에 대한 홍보도 병행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농수축산물 유통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단속에서 적발되는 원산지 미표시 업체 및 거짓 표시업체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 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지도를 통해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다.

적발된 위반업체와 위반 유형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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