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앞 청소, 연휴기간 상황실 운영, 특별청소기동반 운영 등

대전시가 오는 2월 1일부터 2월 21일까지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쓰레기 특별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대전시에 따르면 매년 설마다 실시하던 `시민 대청결의 날`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 집 앞, 내 점포 앞, 내 주변 청소하기`로 변경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한 채 스스로 주변을 청소하는 청결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설 연휴 4일 동안에는 대전시 자원순환과와 5개 자치구 환경 관련부서에 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쓰레기관련 불편사항 및 민원을 접수 처리하고, 환경관리요원 휴무일에는 환경청소기동반을 편성, 운영해 쓰레기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올 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거리두기 실천으로 예년 설 같지 않겠지만 시민들께서 즐겁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시민들께서도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수거일정을 확인하여 배출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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