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공공건출물 건립사업 추진 계획 발표
우선 행복도시 최초로 돔구조로 설계·시공된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은 올해 7월 준공될 예정이다. 2014년부터 총 1289억 원이 투입됐으며 어진동 552(청1-40)에 연면적 3만 6107㎡ 규모로 건립 중이다. 수영장과 실내풋살장, 다목적 스포츠실 등 생활체육시설과 이벤트마당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오페라, 뮤지컬 등 각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아트센터도 올해 5월 준공 후 연말에 개관한다. 아트센터는 2012년부터 사업비 1057억 원을 투입해 나성동 문2-1블록에 연면적 1만 6186㎡ 규모로 건립 중이다. 1071석의 대공연장과 연습실, 야외쉼터, 갤러리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6월에는 반곡동(4-1생활권)과 해밀동(6-4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준공된다. 반곡동 복컴은 395억 원을 들여 반곡동 청4-2에 연면적 1만 2610㎡ 규모로 건립 중이며, 해밀동 복컴은 409억 원을 투입해 해밀동 청6-4의 연면적 1만 2187㎡ 규모로 건립 중이다.
5월과 8월에는 세종세무서와 세종남부경찰서 청사가 준공된다. 세종세무서는 총 305억 원을 투입해 보람동 청3-3에 연면적 1만 1163㎡ 규모로 건립되며, 336억 원이 투입된 세종남부경찰서는 보람동 청3-8에 연면적 9509㎡ 규모로 짓고 있다.
안석환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회기반시설과 문화인프라, 공공행정시설을 지속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천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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