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프로그램중 오카리나수업을 비대면프로금램을 활용해 수업하고 있다. 사진=충북도립대학교 제공
비대면프로그램중 오카리나수업을 비대면프로금램을 활용해 수업하고 있다. 사진=충북도립대학교 제공
[옥천]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 혁신지원사업단은 동계방학기간동안 학생생활관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RC기반 비교과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했다고 밝혔다.

27일 이대학교에 따르면 RC(Residential College, 기숙형 대학)기반 비교과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학생생활관에서 거주하며 생활과 교육을 접목해 자기이해, 타인존중, 공감적 자기표현의 학생역량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특히 향후 신축될 충북도립대학교 학생생활관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인 오카리나 강의와 건강증진프로그램 등을 시범운영했다.

이 운영기간동안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집합수업이 아닌 1인 셀프트레이닝과 온라인 실시간 화상시스템(Zoom)으로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성과보고회 또한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 운영 결과 서면심사를 통해 각 프로그램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등 총 10명의 우수학생을 선정하기도 했다.

문화예술 프로그램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민경호(컴퓨터드론과 1년) 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대면으로 할 수 있는 활동이 줄어 아쉬웠는데 비대면으로 오카리나를 배워 흥미로웠다"며 "앞으로 오카리나 연주를 열심히 해 공연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립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은 학생생활관에 거주중인 학생들에게 인성을 갖춘 실용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우리 대학 특성화에 맞는 RC기반 대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할 계획이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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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북도립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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