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전농협이 농협중앙회가 평가한 클린뱅크 인증에서 `금` 등급을 받았다. 강병석(사진 왼쪽 두 번째) 남대전농협 조합장이 인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대전지역본부 제공
남대전농협이 농협중앙회가 평가한 클린뱅크 인증에서 `금` 등급을 받았다. 강병석(사진 왼쪽 두 번째) 남대전농협 조합장이 인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대전지역본부 제공
남대전농협이 농협중앙회가 평가한 클린뱅크 `금` 등급 인증을 받았다. 27일 농협대전지역본부에 따르면 전국 1118개 농협을 대상으로 한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남대전농협은 연체비율 0.19%를 달성해 클린뱅크 인증 금 등급을 받았다.

남대전농협은 10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 성과를 거뒀다. 클린뱅크 인증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연체비율, 대손충당금적립비율, 손실흡수율 등을 평가해 농협의 건전성을 증명하는 인증으로 금융기관 공신력 평가의 척도가 되고 있다.

남대전농협은 꼼꼼한 심사와 철저한 사후관리 등 연체방지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0.19%의 연체율을 기록했다. 강병석 남대전농협 조합장은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 전 조합원과 임직원이 하나 돼 이뤄낸 결과"라며 "체계적인 연체관리와 자산건전성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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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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