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신청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하여 자치단체에서 기획한 창의적 사업 지원을 통해 농촌 실현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오는 4월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9월 최종 선정이 되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국비 49억 원을 포함해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제천시는 농업분야 민간전문가, 농업인 대표, 사회적 경제 조직 등 12명으로 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허경재 부시장과 백민석 세명대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하여 본격 사업준비에 착수했다.

제천시는 본 사업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친환경 농산업 기반을 고도화하여 고용기회 창출과 주민소득을 높이고 농촌의 미래성장산업 발굴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이 선정되어 제천의 친환경 농산업을 전국에 알리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농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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