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1월 26일 정부세종청사 10동 5층에서 근무 중인 보건복지부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의 주 요동선은 26일 오전에는 세종지역에 있었으며, 오후에 의심증상으로 검체 검사 실시한 결과, 이날 오후 5시50분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사본부는 확진자 통보 즉시 보건복지부 해당구역 및 공용공간에 대한 긴급소독을 실시하였으며, 세종청사 10동 연결통로와 해당층의 승강기를 차단했다.

또한 해당 부서 직원에 대하여는 검체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해당층 직원들은 즉시 귀가 및 자택대기 조치했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접촉자에 대한 검체검사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장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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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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