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26일까지 대전문화재단에서 신청접수

대전시는 코로나19여파 등으로 예술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기초창작활동비를 지급키로 했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정부의 코로나19 제3차 대책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대전형 핀셋지원 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역예술인 1인당 100만 원, 총 25억 원 규모의 기초창작활동비를 지급한다는 것. 지원대상은 대전시에 거주하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한 지역예술인이며, 공공기관(사립학교 포함) 소속 직장가입자는 제외된다. 지원금은 설 연휴 전까지 1차 지급할 예정이며, 이후 접수순서에 따라 3월 초까지 지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지원신청은 1월 26일부터 오는 2월 26일까지 대전문화재단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며, 지원금은 본인 명의의 통장에 지급된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또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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