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군에 따르면 청년정책에 대한 청년참여를 보장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영동군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을 오는 2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에 신청자격은 영동군에 거주하고 있거나 활동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과 학식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 등이다.

군은 서류심사를 거쳐 위원 9명을 위촉해 지역특성에 맞는 청년정책 추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5일 영동군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해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근거로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청년정책의 평가 및 제도개선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 임기는 위촉 후 2년이다.

2021년에는 청년실업률을 낮추고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청년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비 6000만원을 확보했다. 올해 3월 중 지원계획수립 후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김옥순 군 일자리창출담당 팀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청년들이 꿈을 찾고 경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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