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영동군은 읍 평생학습센터 거점학습지역을 벗어나 읍 지역보다 소외되어있는 면단위 군민들을 위해 수요자중심 교육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모든 군민의 평생학습기회 보장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인 학습배달 요기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시대 학습으로 성장과 동행으로 평생학습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군민이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학습을 배달한다는 의미로 프로그램명을 학습배달 요기요로 짓고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학습자가 요구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문 자격을 갖춘 강사를 파견해 질 높은 학습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강사 및 수강생 모집은 2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평생학습관 전화(043-743-9600) 및 팩스(043-743-9602)로 접수 가능하다.

교육대상은 5인 미만으로 구성된 학습모임 혹은 학습을 원하는 가족도 지원이 가능하며 총 10회, 1회 2시간씩 총 20팀을 지원하게 된다.

강사는 총 5개 분야 32개 프로그램 강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군은 다만 내가 이 분야는 자신 있어! 공고 외 다양한 자격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강좌 개설도 내용검토 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경력단절 강사를 우선 채용해 재취업 기회 제공과 함께 군민강사를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차숙현 군 평생학습담당 팀장은 "시간적 공간적 제약에서 오는 한계를 뛰어넘는 전천후 학습 서비스를 제공을 점차 확대하여 군민이 원하는 신 개념학습서비스제공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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