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가호호 찾아가는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장면  사진=부여군제공
부여군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가호호 찾아가는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장면 사진=부여군제공
[부여]부여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가호호 찾아가는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로그램 이용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이며, 1:1 대면 인지재활 프로그램으로 치매안심센터에 접근성이 어려운 지역의 치매 어르신 가정을 우선 방문하여 간호사,작업 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쉼터팀이 주 1회씩 총 8회에 걸쳐 다양한 교구를 통한 인지학습과 작업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치매예방과 기억력 및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향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완화 시에는 치매예방교실, 인지재활프로그램, 가족교실 등 쉼터 소그룹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를 통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치매 돌봄 서비스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장기간 지속된 치매환자 부양으로 지친 가족들의 정서적 지지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치매질환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 041) 830-8734로 문의하면 된다.조정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