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천시가 충청북도에 사업지구 지정 승인을 받은 봉양팔송1, 백운원월3, 송학시곡2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신기술을 이용한 정확한 조사·측량을 통해 현실경계와 일치하는 지적공부를 제작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스마트 지적을 구축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에 지정된 3개 지구는 총 2380필지로 △봉양팔송1지구 제천시 봉양읍 팔송리 2번지 일원 834필 144만 7000여㎡" △백운원월3지구 제천시 백운면 원월리 763번지 일원 455필 112만 5000여㎡" △송학시곡 2지구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55 번지일원 1091필 130만 5000여㎡"가 해당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월 초까지 사업수행자 선정을 완료한 후 기초측량 및 현황측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지적재조사사업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청 민원지적과(☎043(641)589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첨단 디지털지적이 완성되면 더 이상 토지경계 분쟁은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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