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예산경찰서장
이미경 예산경찰서장
[예산]"아동,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경제적 약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경찰력을 집중하겠다"

코로나19 여파로 25일 예정된 취임식을 생략한 제68대 이미경 예산경찰서장의 일성이다.

충남 천안 출신인 이 서장은 여성으로써 순경 공채로 임용, 경기청 광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서울청 양천경찰서 경비교통과장, 경찰청 혁신기획조정 경찰위원회 계장, 충남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을 거쳐 지난해 12월 총경으로 승진해 지난 22일 예산서장으로 취임했다.

이 서장은 "주민들에게 먼저 한발 다가가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해야 만 주민들이 원하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경찰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사망 사고 예방으로 소중한 예산군민의 생명을 지켜나가겠다는 이서장은 올해가 책임수사 원년의 해로 국민을 위해 경찰 수사의 책임성과 공정성을 드높여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는 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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