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은 자율탐구와 동아리 지원으로 이뤄진 인공지능(AI) 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율탐구는 오는 10월까지 전문가로 이뤄진 AI 자문단을 통해 초·중·고 100명에게 AI 자율 탐구를 위한 자문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자문이 끝나는 오는 10월 참가 학생들의 탐구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학생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AI 동아리는 오는 12월까지 AI 관련 초·중·고 동아리 30개를 대상으로 맞춤형 체험 교육과 찾아가는 자문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심화·응용 탐구를 원하는 동아리 학생들에겐 AI 연계 로봇·드론 등을 주제로 한 체험교육 서비스를 과학관에서 제공한다.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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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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