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명 대로 내려앉았다. 대전지역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치료를 받던 1명이 사망했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3일 431명에서 39명 적은 392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누적 확진자는 7만 5084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127명, 경기 99명, 인천 23명 등 수도권이 249명을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19명, 광주·경남 각 17명, 충북 12명, 대구·세종·강원 각 11명, 충남 9명, 경북 7명, 전북 3명, 울산·전남·제주 각 1명으로 총 120명으로 나타났다.

대전에서 사망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하는 등 전국에서 12명 늘며 총 사망자는 134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0%다.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아 충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사망한 대전 908번 확진자는 고혈압 등 기저질환을 가진 고령환자로 전해졌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5명 줄어 282명이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86명으로 조사됐다.임용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용우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