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주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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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제로타리3740지구 충주남산로타리클럽(회장 박찬일)이 키다리아저씨 프로젝트 일환으로 충주지역 18명의 초·중학생들에게 총 620만원 상당의 지원금과 300만원 상당의 컴퓨터, 학습교재 등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박찬일 회장은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나기를 원하는 마음에 충주남산로타리클럽의 로타리언들이 정성을 보태어 학생 맞춤형 지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키다리아저씨 프로젝트는 일반 장학지원사업과 달리 충주지역 교육복지사들의 협조를 받아 가정방문, 학생 및 학부모 면담 등을 통해 실제로 가장 필요한 것, 학생의 진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 등을 사전에 조사해 병원비, 학원비, 신학기 준비비, 컴퓨터, 학습교재 1년 무상지원권 등 실제로 필요한 것들을 지원한다.

충주교육지원청 김응환 교육장은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세심하게 살펴주시는 것에 대해 무한한 감사를 전하며, 학생들이 꿈을향해 한발짝 나아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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