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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행복 음성 만들기' 운동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살린다

2021-01-24 기사
편집 2021-01-24 12:47:24
 오인근 기자
 inkun0815@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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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퇴근길 음식포장 해가기
원테이블 원플라워, 우리 농축산물 구매하기 운동 추진

첨부사진1음성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농가를 돕기 위한 '행복 음성 만들기' 운동을 추진한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조병옥(오른쪽)군수가 대소전통시장에서 야채를 구입 하는 모습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음성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농가를 돕기 위한 '행복 음성 만들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신용데이터 조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전인 재작년 12월과 지난해 12월 음성군 내 소상공인 매출현황을 비교한 결과 약 20% 정도 매출이 감소해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소상공인과 농가들의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소상공인에 대한 정부의 재정적 지원 외에 소비촉진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내수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의 총체적인 회복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이 시급하고 전 군민적 차원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군은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전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복 음성 만들기' 운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유도할 방침이다.

먼저,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운영해 퇴근 전 지역 업소에서 음식 포장 후 가족과 함께 하는 운동을 펼친다.

퇴근길 음식포장 사진을 찍어 SNS에 인증 후 다음 도전자 3명을 지명하는 '퇴근길 음식포장 캠페인 챌린지'를 추진하고, 음성군 공식 SNS에 참여를 인증한 군민을 추첨해 소액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매출이 감소한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1인당 1화분을 구입해 비치하는 원테이블 원플라워 운동도 전개한다.

군 공직자들이 먼저 솔선수범해 화분을 비치하고 행정기관, 민간단체, 기업체의 참여를 유도하며, 생일, 기념일에 화분, 꽃 선물하기, 일정 주기마다 꽃 배달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와 연계한 농·축산품을 음성장터를 통해 할인 판매해 농·축산품 구매도 활성화한다.

지역 내 단골집에 미리 결제 후 나중에 찾아 소비하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통해 소비활동을 권장하고 캠페인 기간 중 음성행복페이로 일정금액 이상 결제할 경우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배달 어플에 음성행복페이를 연계하는 방안과 음성행복페이 모바일 결제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해, 주민들의 지역화폐 가입을 유도하고 지역상점의 소비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은 행정기관과 민간단체가 협력해 범군민 운동으로 확산시켜야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 등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군 홈페이지, SNS, 현수막, 마을방송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군민 홍보를 실시해 행복 음성 만들기 운동을 전파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과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농가를 돕기 위해 군민 여러분의 참여가 절실하다"며 "행복 음성만들기 운동에 동참해 우리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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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음성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농가를 돕기 위한 '행복 음성 만들기' 운동을 추진한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조병옥(오른쪽)군수가 음성 전통시장에서 음성행복페이로 장류를 구입 하는 모습 사진=음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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