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괴산군의회(의장 신동운)가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한다.

군의회에 따르면 296회 임시회 개회 첫날인 25일에는 이차영 괴군수로부터 올해의 군정보고를 받고, 상임위원회에서 `괴산군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및 이용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안`을 심사·의결한다.

또한, 이날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도 처리할 예정이다.

이어 군 의회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2021년도 부서별 군정 주요업무계획과 현안사업을 보고받고, 현안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정책적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 및 기타 안건과 2020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을 본회의에 상정해 의결한다.

또한, 군 의회는 개원 제30주년을 기념해 지난 의정사를 돌아보고 2021년도의 전반적인 괴산군의회 의회운영 계획을 살필 예정이다.

신동운 의장은 "올 한해 주요사업을 점검하는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포함된 임시회인 만큼 코로나19 극복 및 군민의 복리증진에 있어 부족함이 없는지 면밀하게 검토하겠다"며 "앞으로도 군 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을 위해 한 발 더 나아가는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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