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천안자연어린이집에서 수상자 박준수, 박준서 어린이가 상을 받고있다. (사진제공=자연어린이집)
지난 21일 천안자연어린이집에서 수상자 박준수, 박준서 어린이가 상을 받고있다. (사진제공=자연어린이집)
[천안]천안자연어린이집의 원아 박준수, 박준서 어린이가 굿네이버스 주최의 `제9회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4일 자연어린이집(원장 김현숙)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국 8202개원 64만 7342명의 7세 이하 유아·아동들이 참여했다. 주제의 적합성·참신성 등을 고려해 미술전문가, 후원기관 대표, 유아교육 전문위원 등이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자연어린이집 박준수 어린이는 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상인 `최우수상`을, 박준서 어린이는 지역 최우수상인 천안시의회의장상을 받았다.

김현숙 원장은 "아이들이 서로 돕고 사랑하며 예의 바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자연과 예술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는 세계 시민 양성을 위해 진행되는 대한민국 대표 나눔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2년 시작했다. 8년 동안 약 400만 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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