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2020년도 화재발생현황 분석결과[보은]보은소방서는 2020년도 화재발생현황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21일 소방서는 2020년 지역내 화재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출동건수 176회에 피해건수는 81건으로 전년대비 3건(3.7%) 감소했다. 인명피해는 사망 1명, 부상 8명으로 전년대비 부상 2명이 감소했다. 재산피해는 5억 8000여만 원이 증가한 12억 5000여만 원으로 집계됐다.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36건(44.4%), 가장 많고 전기적 요인이 18건(22.2%), 기계적요인 13건(16.04%) 뒤를 이었다. 부주 요인으로 담배꽁초(8건), 쓰레기 소각(5건), 용접(5건), 화원방치(4건), 기타(14건)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장소는 비 주거시설에서 27건(33.3%), 주거시설이 18건(22.2%), 기타 17건(21%), 차량 14건(17.2%), 임야 5건(6.2%) 순으로 집계됐다.

한종욱 보은소방서장은 "화재발생 통계분석 결과 생활 속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화재예방활동 소방안전교육 등을 추진해 보은군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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