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연구자 대상 우수 국산연구장비 상시체험·공동활용 등 제공

21일 한구표준과학연구원 본원(대전)에 국산연구장비 상시 체험과 공동 활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산연구장비활용랩 대전센터가 개소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1일 한구표준과학연구원 본원(대전)에 국산연구장비 상시 체험과 공동 활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산연구장비활용랩 대전센터가 개소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는 21일 우수 국산연구장비를 상시 체험하고 공동 활용할 수 있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국산연구장비활용랩` 대전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과기부 연구장비산업 혁신 성장 전략의 하나인 표준연 국산연구장비활용랩 대전센터는 전국 네 번째이자 대전에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됐다.

국산연구장비활용랩에선 국내 중소기업과 연구자에 무상으로 국산연구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는 한편, 표준연 측정 표준 기술과 첨단 장비 개발 기술을 활용한 유망 국산 연구장비 성능 개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과기부 용홍택 연구개발정책실장은 "국산연구장비활용랩이 국내외 판로 개척, 국내기업 기술향상, 전문 인력 양성의 지역별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장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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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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