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싱싱장터 3호점을 착공하고 가공품목을 100개로 확대하는 등 신년 로컬푸드 운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21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1년 농업정책 업무계획을 설명했다. 우선 싱싱장터 3·4호점을 빠른 시일 내에 개장할 수 있도록 제반절차를 추진한다. 싱싱장터 3호점을 올 하반기 착공해 내년 하반기에 개장할 계획이며 싱싱장터 4호점은 2023년에 개장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 쌀, 찹살, 대파, 감자 등 지역 농산물 7개 품목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공급을 확대하고, 식재료안전성 모니터링을 강화해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농산물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도시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추진한다. 도시농업공간 시민참여, 도시농업 기능 발굴, 미래융복합 서비스 창출 11개 과제 추진에 2025년까지 258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5-2생 도시농업공원에 생활밀착형 도시농업 신모델을 시범 운영하고, 행복청과 협업해 2023년까지 `도시농업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한다.천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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