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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흥·단란주점 업주들, 시청 앞 집합금지 규탄 집회

2021-01-20 기사
편집 2021-01-20 17:25:00
 임용우 기자
 wine@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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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회는 20일 대전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집합금지 명령 철회와 조치에 따른 피해 보상, 조세 감면 등 조치 마련을 촉구했다. 사진= 임용우 기자

집합금지 명령이 연장된 지역 내 유흥·단란주점 업주들이 집단 반발에 나섰다.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회는 20일 대전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집합금지 명령 철회와 조치에 따른 피해 보상, 조세 감면 등 조치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계속되는 영업금지로 빚더미에 오르고, 신용불량자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있다"며 "형태는 똑같은데 노래방은 영업을 허용하고, 우리는 집합금지 명령을 장기 요구하는 게 불공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집합금지명령으로 8개월간 수입이 없어 운영이 힘들다. 이미 폐업한 업소가 줄줄이 나오고 있다"며 "영업정지에 대한 합당한 이유도, 보상도 없는 상황에서 영업금지만 계속 요구하면 우린 어떻게 먹고 살란 말이냐"라고 강조했다.

집회 현장을 찾은 대전시 관계자가 재산·증과세 감면 계획 등을 밝혔으나 되려 업주들의 반발만 샀다.

대덕구에서 유흥주점을 운영하는 A씨는 "대전시의 계획은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며 "업주들의 고통은 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업주들은 21-22일 충남도청과 세종 중앙대책본부, 보건복지부 등에서 집회를 이어나갈 계획이다.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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