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이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20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2020년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기관의 정보공개·운영처리실태 전반을 평가하는 것으로,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교육청·공공기관 약 580개 기관이 대상이다.

특히, 2020년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평가 결과를 공기업 경영평가 등에 반영하기 위해 평가실적기간을 변경, 전년도 평가와 당해년도 평가를 동시에 진행한 뒤 그 결과를 국무회의 의결 후 발표했다. 중부발전은 전체기관 평균 점수인 약 80점을 크게 상회하는 94점 이상 득점으로 공공기관 중 최고득점을 획득해 2019·2020년도 모두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3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달성한 것이다.

중부발전은 국민 요구에 부응키 위해 정보공개 청구에 신속히 응대할 수 있도록 부서별 정보공개담당자를 지정·운영하고, 정보공개포털과 중부발전 내부시스템의 신속한 연계를 추진하는 등 업무 효율성을 향상해 신속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정보공개제도의 투명한 운영은 우리 회사의 윤리경영 실천의지와 경영정보의 투명성을 대외적으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주요 정책에 감시자로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다. 앞으로도 신속한 정보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천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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