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는 이같은 동파 예방을 위한 방법으로 △보일러 및 수도 배관 보온을 철저히 하고, △영하 10℃ 이하일 경우 물이 조금씩 흐르는 상태로 유지해야 하며, △출입문 또는 창문이 열려있지 않은 상태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파 방지를 위해 스티로폼, 헌 옷 등으로 감은 보온재 위에 전기열선을 여러 번 겹쳐 함께 사용하는 경우 온도의 급격한 상승과 축적으로 보온재에 불이 옮겨 붙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이를 주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기온이 급강하하는 겨울철은 동파로 인한 피해가 빈번하므로 시민 여러분께서는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파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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