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119구조대가 겨울철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현장대응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사진=공주소방서 제공
공주소방서119구조대가 겨울철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현장대응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사진=공주소방서 제공
[공주] 공주소방서119구조대가 겨울철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현장대응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계 잠수의 특수성에 따른 구조대원의 능력을 배양시키고 겨울철 수난 사고에 신속히 대응함은 물론 전문성을 강화해 효율적인 구조 활동을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상·수중 인명구조 기법 △잠수이론 △수난 구조 및 응급처치법 △현장안전관리 등 이론교육, 2일차 공주시 반포면 소재 용암저수지에서 △입수 및 출수 숙달 훈련 △2인 1조 다이빙 숙달훈련, 3일차 공주 금강공원일대에서 동력 수난구조장비 조작(운항) 훈련 △수중 요구조자 탐색 기법 숙지·숙달 훈련으로 구성해 실제 수난구조 상황을 가정하여 현장 중심의 내실 있는 훈련을 진행했다.

박태영 119구조구급센터장은 "추운 날씨에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해준 구조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공주소방서119구조대는 모든 구조 현장에서 완벽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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