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단양군이 청년 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에 선정된 청년 창업농 7명을 대상으로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현장지원단은 분야별 전문가 및 선도농업인 등 4-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영농현장방문, 간담회, 네트워크 활동지원, 온·오프라인 상담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오는 26일까지 창업농 선정 2-3년차 청년 농업인들에 대해 간담회 및 애로사항 청취를 실시한 후 현장지원단을 연중 운영할 방침이다.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이들은 독립경영 1년차 월 100만 원, 2년차 월 90만 원, 3년차 월 80만 원씩 영농정착지원금을 지원 받는다.

또 후계농업경영육성자금으로 최대 3억 원의 융자도 지원된다.

한편 군은 오는 27일까지 후계농업경영인 및 청년 창업농 모집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창업농 현장지원단은 청년 농업인의 건의사항 청취, 영농현황 파악 등 현장 코칭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도모하는 사업"이라며 "청년농업인들이 초기 영농의 어려움을 잘 극복해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한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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