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공공구매 기업정보 플랫폼(http://djpp.or.kr) 첫 화면.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 공공구매 기업정보 플랫폼(http://djpp.or.kr) 첫 화면.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18층 재난영상회의실에서 온라인 영상회의로 한국수자원공사 등 19개 공공기관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계약법을 적용받는 국가기관들의 저조한 지역 수주율과 지역 중소기업들이 겪는 내수 부진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된 협약 내용은 대전시는 기업정보 플랫폼·지역업체 수주확대를 위한 업무처리 매뉴얼 등 지역제품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협약기관은 지역제한 경쟁입찰, 조합 추천 수의계약 등 대전 중소기업제품의 구매·판로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전시가 제공하는 `대전 공공구매 기업정보 플랫폼`과 `지역업체 수주확대를 위한 업무처리 매뉴얼`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약속했다.

`대전 공공구매 기업정보(http://djpp.or.kr)`는 공공구매기관에 지역 기업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공공기관 발주자들이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과 공공구매제도 안내를 위한 플랫폼이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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