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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방역과 일상, 균형 맞추기 가장 힘들었다"

2021-01-18 기사
편집 2021-01-18 15:20:04
 장중식 기자
 5004ace@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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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1년, 안전하고 빠른 백신접종에 역량 결집

첨부사진1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오는 20일 자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1년을 맞아 방역당국의 고민과 과제는 '방역과 일상생활간의 균형 맞추기'로 모아졌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 1년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주요 과제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정 청장은 "1년간 7만 300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또 사망자도 상당수 보고된 상황"이라며 "방역당국 입장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힘든 게 너무 많아서 모두 답변드리기는 좀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정 청장은 "가장 어려운 것은 이 방역과 또 일상의 균형점을 찾는 게 가장 어려운 점"이었다고 요약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수위를 어떻게 할 것인가의 고민과 판단, 그로 인한 어떤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방역적 효과 어느 시기에 이런 것들을 강화하고 완화해야 되는지 고민이 많았다는 말로 풀이된다.

정 청장은 특히 "예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방역적 조치들이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의 균형을 잡고 적절한 조치를 하는 것이 아직도 어려운 숙제"라고 말했다.

앞으로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과제 관련, 정 청장은 "저희가 해왔던 검사와 역학조사 그리고 격리와 치료라고 하는 방역적인 대응과 또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절한 효과적인 효율적인 내용들로 구성해서 사람 간의 접촉을 차단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그리고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의료적인 대응 인프라를 강화하면서 좀 더 코로나19를 올해는 백신과 치료제로 대응할 수 있게끔 장기 전략을 잘 마련하는 게 가장 큰 과제"라고 설명했다.

올해의 가장 큰 과제와 목표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얼마나 안전하게 또 신속하게 잘 시행할 것인가를 화두로 잡았다.

정 청장은 "코로나19가 백신이나 치료제가 도입되더라도 상당기간 동안 전 세계적인 유행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등 일상생활 속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기본에 충실하게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장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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