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번 `주민 건의사항 서면 접수`는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인해 올해 1월 초 실시예정이었던 `2021년 연두방문`이 연기됨에 따라, 주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는 각종 건의사항의 접수를 더 이상 늦추기 어렵다는 판단과 함께, 군민의 의견을 조기에 서면으로 접수해 보다 심도 깊은 검토를 하기 위해 추진된다.
접수된 건의사항은 2월 중 각 관련 부서별로 지정된 후 검토를 거쳐 현지 방문 조사를 하게 되며, 이후 처리계획 수립 및 관련 보고회 진행을 통해 3월 중 처리결과를 공문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군정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번에 접수되는 군민들의 건의사항과 각종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모두가 다 함께 더 잘사는 새태안` 건설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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