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지역 예술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문정우 금산군수와 한국미술협회 금산군지부 연상록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코로나19가 도래한 언택트 시대에 침체된 예술인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술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국비 80% 도비 16% 군비 4% 등 총 2억7600만 원을 투입해 금산읍 장동이 마을회관, 음지2리 상어동 마을회관에 지역 예술문화 공간 조성을 추진한다.
군은 한국미술협회 금산군지부와 함께 지역주민과 공간 활용에 대해 소통하고 금산과 어울리는 조형물 및 디자인 등 지역 맞춤형 문화시설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어려운 예술인의 일자리 제공 및 주민 문화향유 기회 증대를 위해 이번 사업이 추진됐다"며"미술을 통한 지역 공간의 품격이 갖춰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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