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정기검진 및 출산을 위한 병원 이송 또는 출산 전후 진통, 출혈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 및 이송을 도와주는 맞춤형 서비스다.
외국인, 보호자 없는 나홀로 가정, 거동불편 산모 등에 대해서는 산전과 사후관리까지 119가 보호자가 돼 출산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
계룡소방서는 지난해 임산부 68건, 영아 34건, 응급상담 및 귀가서비스 112건 등 총 214건의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용 방법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계룡소방서 또는 119에 유선으로 신청하거나 보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이용 가능하다.
최장일 서장은 "임산부 맞춤형 고품질 119구급서비스를 통해 임산부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지역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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