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자원봉사센터가 시민들이 직접 제설작업에 참여하는 `빙판길 눈치원정대`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사진 = 당진시 제공
당진시자원봉사센터가 시민들이 직접 제설작업에 참여하는 `빙판길 눈치원정대`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사진 = 당진시 제공
[당진]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유호)가 겨울철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시민들이 직접 제설작업에 참여하는 `빙판길 눈치원정대`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빙판길 눈치원정대` 프로그램은 제설차량 작업이 어려운 골목길과 인도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과 성인이 2인 1조를 이루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1365를 통해 접수한 자원봉사자들이 활동계획서를 제출하면 당진시자원봉사센터에서 눈이 내린 날 제설활동 안내문자를 발송한다. 문자 접수 후 5시간 안에 활동을 진행하여 활동 후 일지를 제출하면 봉사활동 1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오는 21일까지 1365 포털사이트를 통해 접수 받으며, 제설활동은 이번 달 1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당진시자원봉사센터는 SNS문자안부릴레이, 쓰레기 총량 줄이기 캠페인 등 비대면 사업을 개발해 코로나 시대에도 당진시민이 안전하게 자원봉사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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