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관내 중소기업 대상 최대 8천만원까지 지원

대전시는 특허청과 함께 지역 내 중소기업의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시제품 제작, 기술 보호,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2021년 지식재산(IP) 제품 혁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사업은 총 4억 원 규모로, 지역 내 창업 7년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의 제품화 과정 중에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하고 시제품 제작과 기술 보호, 투자 유치 지원 등을 최대 8000 만원 이내에서 통합 지원한다.

지원 과정은 우선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에서 방대한 특허 분석 정보를 활용해 지원 대상 기업의 지식재산 제품화와 관련된 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하기로 했다.

또한, 대전시(대전테크노파크)는 실물 모형 제작 및 시제품 제작과 특허·디자인 출원 등의 권리화를 지원하며, 최종적으로 개선된 제품에 대해서는 사업화 자금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게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자금 확보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사업 신청접수는 1월 18일부터 오는 2월 15일까지 대전테크노파크 사업정보관리시스템 (PIMS : http://pims.djtp.or.kr)을 통해 가능하며, 지원기업은 사업성, 활용계획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지원 자격과 업무내용은 대전테크노파크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대전테크노파크(☎042-251-2884), 한국발명진흥회(☎02-3459-2848/2849) 또는 대전시 기반산업과(☎042-270-0412)로 문의하면 된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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