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환경과 정구훈(사진·좌측 2번째) 주무관이 김재종(사진·우측 2번째)군수와 수상기념촬영 하고있다.사진=옥천군 제공
옥천군청환경과 정구훈(사진·좌측 2번째) 주무관이 김재종(사진·우측 2번째)군수와 수상기념촬영 하고있다.사진=옥천군 제공
[옥천]옥천군청 환경과 정구훈 주무관이 공중화장실 발전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정구훈 주무관(환경 6급)이 지난 15일 2021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공중화장실 업무발전 유공자로 선정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2020년 공중화장실 업무발전 정부포상중 유일한 개인표창으로 의미가 컸다. 행정안전부는 개인 및 기관에 대해 국무총리 표창 2점과 장관표창 12점을 수여했다.

정 주무관은 공중화장실 환경개선을 통한 옥천이미지 제고 등 안전하고 편리한 공중화장실 문화를 기여하는 등 군민편의증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공중화장실내 안심비상벨 설치와 관련해 선제적으로 옥천군 공중화장실조례를 개정 법제화하고 총 4000여 만원을 투입 40여개소에 안심비상벨, 안심스크린 등을 설치하는 등 공중화장실 안전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정 주무관은 환경직 공무원으로 2005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4년부터 환경과에서 공중화장실업무 등을 수행하면서 선진화된 공중화장실 설치와 관련 조례제정 및 개정 등을 추진했다.

정구훈 주무관은 “혼자한 일이 아니고 팀원들이 같이 추진한 업무인데 본인만 영예로운 표창을 받게되어 송구스럽다”며 “앞으로 전국에서 제일 안전한 공중화장실 문화를 정착해 좋은 옥천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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