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지역 경민농원 염진세 대표이사는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옥천 경민농원 염 대표는 15일 이원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을 기탁했다.

특히 이원 묘목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인 염 대표는 지역불우이웃돕기 성금뿐만 아니라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부천사로 소문이 자자하다.

염 대표는 지난 2012년부터 9년간 기탁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로 계속되는 경기침체에 더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의미가 더 크다.

김연철 이원 면장은 “최근 한파로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온기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천진 이원 민간위원장은 코로나로 경제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기부에 감사 드린다. 기탁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되어 지역내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지역특화사업추진 및 생계지원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근 계속된 한파로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주위에 따뜻한 이웃의 온기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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