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학교 한건희 학생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사진=충북도립대학교 제공
충북도립대학교 한건희 학생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사진=충북도립대학교 제공
[옥천]충북도립대학 재학생이 소방국가기술자격 3종을 취득했다.

17일 이 대학교에 따르면 소방행정과 한건희 학생은 2020년 제5회 국가기술자격정기검정에서 소방설비산업기사(전기분야)에 최종합격했다.

앞서 지난 4회 국가기술자격정기검정에서 위험물기능사, 소방설비산업기사(기계분야)를 취득해 소방분야 국가기술자격 3종에 합격하는 등 소방설비산업기사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특히 전문대학 2년간 교육과정에서 대학재학중 3종 국가기사 취득은 매우 우수한 사례라는 것.

이외에도 도립대학재학중에 사무자동화 산업기사, 워드프로세스, 컴퓨터활용능력 2급 등 행정사무 자격증과 EFR(Emergency First Response), BLS(Basic Life Support) 등 국제응급처리 자격증도 취득했다.

한건희 학생은 “충북도립대학에서 소방전문가를 꿈꿔왔고 졸업전에 소방관련 자격증을 모두 취득해 너무 기쁘다”며 “10년 이내에 소방시설관리사와 소방기술사를 취득해 최고 소방기술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병영 총장은 “충북도립대학교에서 꾸준히 노력한 결과 한건희 학생은 소방행정분야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모두 갖추게 되었다”며 “앞으로 도립대학교 학생들이 원하는 자격증을 취득하고 희망 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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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북도립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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