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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500명대 유지, 해외발 확진자는 여전

2021-01-14기사 편집 2021-01-14 11:30:46      장중식 기자 5004ace@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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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발적 n차 감염 지속, 16일 사회적거리두기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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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잦아드는 가운데 14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지난달 1000명 대를 오르내리던 신규 확진자는 새해 들어 400-500명대까지 떨어지면서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96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40명, 광주 30명, 충북 18명, 경북·경남 각 16명, 충남 12명, 대구·강원 각 11명, 울산 9명, 전남 6명, 대전·전북 각 3명, 세종·제주 각 2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79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종교시설, 기도원, 교정시설, 군부대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발 확진자는 누적 662명으로 늘어났고,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감염자도 총 1214명을 기록했다. 경남 진주시 국제기도원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은 부산 등 전국으로 번지면서 지금까지 총 73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경기 가평군의 한 공군 부대와 관련해서는 12명이 확진됐다.

이처럼 지역사회내 '숨은 감염'과 전국 곳곳에서 시설과 모임 등을 중심으로 n차 감염이 지속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영국과 남아공발 변이바이러스로 비상이 결린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가운데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7명은 경기(9명), 서울(3명), 경북(2명), 인천·광주·울산(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이 7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인도네시아 5명, 튀니지 3명, 일본 2명, 러시아·미얀마·이라크·파키스탄·쿠웨이트·헝가리·브라질·말라위·우간다·이집트·탄자니아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19명, 외국인이 9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5만 3047건으로, 직전일 5만 8227건보다 5180건 적었다.

한편, 정부는 금요일까지 상황을 반영해 다음 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과 5인 이상 모임금지 연장 여부 등을 오는 16일 발표한다. 장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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