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코로나19에 총력 대응하느라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겨울철에 긴급안전점검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감염병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안전점검은 임시생활시설 2개소, 요양병원 3개소, 노인복지시설 14개소, 정신의료기관 1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등 시설 운영 여건에 따라 현장방문 또는 비대면 자율점검으로 추진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방시설에 대한 중요시설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실태 △경보설비의 유지·관리 상황 △비상구 출입문 및 피난시설 등 사용가능 여부 확인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의 업무 추진사항 등이다.
다만 코로나19 예방수칙과 관련지침을 준수하여 대상처 방문 시 최소 인원이 감염병 보호복을 착용하여 방문·점검할 방침이다.
박지영 화재대책과장은 "보령 시민 모두가 화재 등 위험요소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으로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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