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익진
최익진
대전하나시티즌은 13일 원기종, 안상민, 최익진을 FA로 영입했다.

원기종은 빠른 발을 활용한 돌파는 물론, 양발잡이로 경기 후반 특급조커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다. 지난해 서울이랜드 소속으로 20경기에 출전해 4득점 2도움을 올렸다.

안상민은 지난해 K3 한국철도축구단에서 18경기 5득점 5도움을 기록했다. 하부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 영입이 성사됐다.

최익진은 U-18, U-19, U-20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잠재력을 인정받은 선수로 대표팀에서 25경기에 출전해 4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좌우 측면 수비부터 공격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한 왕성한 활동량이 강점이다.

원기종은 "대전에게도 나에게도 2021시즌은 중요한 시즌이다. 팀의 목표와 개인의 목표를 함께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민은 "남들보다 두 배, 세배 더 열심히 노력해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최익진은 "동계 훈련 기간 동안 감독님, 새로운 동료들과 잘 준비해서 시즌 개막 후, 팀이 나에게 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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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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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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