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단양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친다.

13일 군에 따르면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600명, 1억 1000만 원 한도로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

또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융자 추천 20억 원과 중소기업 이차보전금 1억 2500만 원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으로 1억 4700만 원을 투입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 정책도 추진한다.

특히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내 고장 생산품 팔아주기와 착한업소 애용하기 운동을 전개하고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는 소규모 시설개선과 인센티브 사업비로 3900만 원을 지원한다.

한편 군은 청년창업과 방역일자리 등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사업에 2억 4000만 원, 생산적 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사업에 6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은 정부 정책에 발 맞춰 지역경제 활력을 군정의 우선 목표로 소상공인, 고용취약계층, 중소기업 등을 위한 다양한 경제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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