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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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서천군은 봄철 산불재난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을 조기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총 151명으로 진화대 40명, 감시원 111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취약지 등에 대한 산불감시활동과 소각금지 계도 단속 등 산불예방 및 홍보활동을 추진하며, 산불 발생 시 진화활동에 참여한다.

진화대 지원자는 서천군청 산림축산과, 산불감시원 지원자는 주소지 읍·면에 신청하면 되며 서류접수 이후 서류전형, 체력검정,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1월 중 선발할 예정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산불예방·진화분야, 산림보호분야 등 산림재해 일자리 사업은 저소득층 및 청장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 산림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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