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법학 학사, 미국 럿거스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출신의 조율래 내정자는 교육과학기술부 2차관, 과학기술인공제회·한국원자력의학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과기부는 "과학기술 분야에서 축적한 리더십과 역량으로 창의재단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창의재단을 과학중심 전문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 내정은 지난해 6월 전 이사장이 중도 사임한 뒤 7개월 만이다. 창의재단은 지난 2014년 이후 임명된 모든 이사장들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 하차하고 있다.장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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